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계, 법조계, 금융계 등 각계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발족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복수의 사장 후보를 선발할 계획이다.
3년 임기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임추위가 복수의 후보를 금융위원장에게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추위는 사장 후보가 갖춰야 할 요건으로 전문지식과 경험,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대외업무 추진력 등을 꼽았다.
한편 유재한 전 사장은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사임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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