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농협, 흥국생명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온라인 전용 주택대출상품인 'e-모기지론'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들 4개 금융사와 e-모기지론 신규 취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을 판매하는 금융사는 기존 하나은행과 삼성생명 등 2곳에서 6곳으로 늘었고 판매 점포 수도 3000여개로 증가했다.
e-모기지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 상담과 신청, 심사가 이뤄지는 장기 고정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보금자리론보다 0.2%포인트 낮으며 만기 10년짜리의 경우 최저 6.35%로 빌릴 수 있다.
e-모기지론을 이용하려면 e-모기지 홈페이지(www.e-mortgage.c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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