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감은 나중에 선거 끝나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총선일인 9일 오전 9시30분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고등학교에 마련된 '화원읍 제8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황색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표는 이날 선거 캠프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직자 등 30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승용차 편으로 투표소에 도착, 차분한 표정으로 투표를 한 뒤 별다른 소감을 밝히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박 전 대표는 '투표를 한 소감이 어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미소를 띤 채 "나중에 (선거가) 끝나고.."라고 짧게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달성군 화원읍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이날 오후 8시께 화원읍 선거사무소를 방문,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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