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표는 이날 선거 캠프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직자 등 30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승용차 편으로 투표소에 도착, 차분한 표정으로 투표를 한 뒤 별다른 소감을 밝히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박 전 대표는 '투표를 한 소감이 어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미소를 띤 채 "나중에 (선거가) 끝나고.."라고 짧게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달성군 화원읍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이날 오후 8시께 화원읍 선거사무소를 방문,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