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3월 국내 신용카드 신용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25.53% 증가한 25조8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카드업계가 공식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12월 23조716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올라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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