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사항 보충 차원
삼성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을 지난 4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오늘 오후 2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윤정석 특검보는 이 회장의 재소환을 전날 오전 삼성 측에 통보했다며 수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지난 조사에서 부족했던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특검은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에 특검 수사관 5명을 보내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윤 특검보는 삼성의 대외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며 비자금 수사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해연 기자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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