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탓에 분양물량이 적었던 지난주보다 물량이 많다. 특히 분양가 책정 문제로 공급이 미뤄졌던 용인 신봉지구에서 동일하이빌과 동부건설이 15일 일반분양에 나선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모두 3521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2581가구가 일반 몫이다.
15일에는 동부건설과 동일하이빌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용인신봉센트레빌과 용인신봉동일하이빌 청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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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 센트레빌 |
신봉지구 1·5·6블록에 들어서는 센트레빌 아파트는 모두 1238가구 중 2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6개동 17층 규모로 공급면적은 109~189㎡로 구성된다.
동일하이빌은 신봉지구 2·3·4블록에 들어선다. 공급물량 1462가구 모두 일반 몫이다. 112~206㎡로 공급되며 최고 28층 높이로 짓는다. 평균 53%의 녹지율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택형 모두 남향이다.
센트레빌과 동일하이빌 모두 용인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한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16일에는 현대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500-29일대에 짓는 양정힐스테이트로 청약자들을 불러 모은다. 5개동 최고 14층 규모다. 전체 821가구 가운데 주택형 109~155㎡ 3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인근에 태화강이 있고 동해남부선 효문역, 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556-9일대에 약사아이파크 504가구를 분양한다. 12개동 11~14층 규모로 109~171㎡의 중대형이다. 중구청이 가깝고 평산초 울산동여중 울산동중 학성여고 울산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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