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PB고객 소개하면 항공 마일리지 제공

   
 
C제일은행은 대한항공과 제휴를 맺고 신규 고객과 그 고객을 소개해 준 기존 고객에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MGM(Member-Get-Member)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MGM 마케팅은 기존 거래고객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후 지인에게 거래를 권유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이 권유하기 때문에 직원이 권유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프리이빗뱅킹(PB) 영업시 MGM 마케팅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새로운 고객을 소개할 경우 사은품을 제공하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키로 했다.

SC제일은행의 PB 브랜드인 'The Private Bank'를 소개 받고 3억원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는 3만 마일의 항공 마일리지가 주어진다. 또 신규 고객을 소개한 기존 고객에게는 1만5000 마일이 제공된다.

5억원 이상 투자한 고객의 경우 5만 마일을 받을 수 있고 소개한 고객은 2만5000 마일을 받게 된다.

정대용 SC제일은행 PB사업본부장은 "이번 항공 마일리지 제공과 같이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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