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KT 소리찾기' 캠페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과 디지털 보청기를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KT측은 설명했다.
와우수술 및 재활치료지원은 만 2세에서 만 10세까지 난청 70dB 이상의 청각장애 아동이면 되고, 보청기는 18세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가정 형편과 부모의 재활의지, 청력 등을 감안해 선정되며 수술비는 1인당 1000만원씩 총 1억원, 디지털 보청기는 20명에게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KT 홈페이지(www.kt.com)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25일까지 KT 본사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KT는 이와함께 광화문지사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KT아트홀에서 '천원의 나눔' 콘서트를 열어 모인 성금으로 디지털보청기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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