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투자증권이 투자금융업무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자 규모는 1400억원으로 주당 발행가액은 2만5000원, 증자 주식수는 560만주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다.
현재 KB투자증권 지분 95.8%를 보유 중인 국민은행은 유상증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권주를 전액 인수할 계획이다.
한편 KB투자증권은 원화표시회사채 주관사 1위, 국내기업 해외주식연계채권 주관사 5위를 차지하는 등 IB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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