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용차업체 Eicher는 볼보와의 트럭 생산 합작사 설립을 앞두고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이 인도의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5~40톤급 상용차를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중량급 모델을 출시할 수 있게됐다. 또 이 회사는 210년까지 연간 6만대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Eicher는 방글라데시의 대규모 CNG 차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 유로4와 5의 환경규제를 충족시키는 CNG 차량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올해 Pithampur 공장에 100억 루피를 투자한 바 있다.
한편, Eicher와 볼보는 지난 해12월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으며, 이 합작사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Eicher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타타차나 Ashok Leyland와 같은 저가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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