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서울IB포럼과 손을 잡고 IB부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서울IB포럼사무국의 요청으로 '글로벌 IB 인센티브 코스'를 개설하고 일주일에 2회씩 IB부문 중 파생상품 및 프로젝트파이낸스(PF) 분야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여의도 산업은행 연수실에서 진행된다.
서울IB포럼은 지난 2월 IB부문 인재 양성을 위해 IB 관련 업무 가운데 파생상품, PF, 구조화금융, 인수합병(M&A), 사모투자펀드(PEF) 등 5개 분야를 중점 교육 분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대외교육기관인 산은아카데미를 통해 파생상품 및 PF 업무 교육에 나서게 됐다.
교육대상은 서울IB포럼 회원사 소속 직원과 서울대 글로벌IB아카데미 수료자 중 선발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울IB포럼 비회원사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했다.
손배식 산은아카데미 원장은 "사례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설계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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