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이사 신재철)는 외환은행의 ‘중국현지법인 IT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환은행이 추진중인 중국 톈진 현지법인에 계정계시스템, 정보계시스템, 단말 유저인터페이스 통합,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IT인프라 등 은행의 설립과 운영, 영업활동에 필요한 제반 IT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LG CNS는 다양한 금융시스템 구축 사업 경험,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 LG CNS 중국법인의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이용한 글로벌 수준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안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공/금융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국내 금융기관이 추진 중인 해외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국내 금융IT 최강자로서 진정한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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