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기아차, “품질인지도 높여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4-16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기아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미국의 자동차 잔존가치(Residual Value) 평가기관인 ALG사社를 초청해 ‘잔존가치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기간 사용한 뒤 예상되는 미래의 차량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값이 높아지고 이는 곧 신차 수요로 연결된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나단 뱅크 ALG 상무는 이날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의 품질평가 결과가 중고차 가격 및 잔존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시장에서의 품질 인지도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인 홍보와 고객과의 의사소통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품질인지도를 높여야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ALG는 “현대기아차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는 품질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고객의 인식을 어떻게 바꿔나갈 지를 다각적으로 검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실제 품질 뿐만 아니라 품질인지도도 높여 초일류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글로벌 홍보·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