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자사 홈페이지(www.samsungfn.com)에 '삼성Fn e펀드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PB(프라이빗뱅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Fn e펀드몰은 다른 증권사가 그동안 판매 기능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사후관리에 큰 비중을 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My펀드평가' 서비스를 통해 ▲가입 펀드의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동일 유형 펀드내 순위 ▲해당 펀드의 자금 유출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때 경보 메시지를 표시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 규모나 성향 별로 다양한 펀드 모델포트폴리오가 제시되고, 운용 현황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받는 PB서비스가 부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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