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안희균)은 17일 토닥이 특허받은 T-GRAIN 감광제를 사용한 전문가용 흑백필름 '뉴 티맥스 4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닥은 “(사진)시장이 디지털로 옮겨감에 따라 필름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면서도”사진작가의 90% 이상은 여전히 흑백필름을 선호한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트만 코닥의 부사장이자 필름 캡처 그룹(FCG)의 회장인 메리 제인 헤일러(Marry Jane Hellyar)는 "지난 50년간 사진작가들이 코닥 필름을 사용해 포착한 이미지들을 보면 흑백필름만이 가져다 주는 진실함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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