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제 21회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08’의 국내 예선전을 오는 21일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BMW 코리아는 제 21회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08’의 국내 예선전을 오는 21일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코리아가 오는 9월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는 BMW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세계 50개국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이다.
경기 방식은 18홀 스트록 플레이의 남자A조와 18홀 핸디캡 스트록 플레이의 남자B조와 여자조 등 3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9월까지 약 1500여명이 참가해 모두 9번의 지역별 예선 대회를 거쳐 같은 달 말 국내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만 전국 1500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최종 우승자 3명(각 조 1등)에게는 오는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08’에 한국 BMW 고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BMW 관계자는 “이 대회는 국내외에서 해를 거듭하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한 단계 넘어 프로대회를 능가하는 대회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BMW 고객들의 축제로 각광 받고있다”고 말했다.
1988년에 시작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경기는 세계 BMW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계 최대의 아마추어 대회로, 세계 100여회에 이르는 예선을 거쳐 50개국 12만명의 골퍼들 중 단 120여명만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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