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캐나다 Scotiabank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4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북미의 차생산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BRICs는 올해 모두 2000만여대의 차를 생산, 미국과 캐나다의 생산대수 1740만여대를 추월할 것으로보인다고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난 5년간 BRICs 국가의 완성차 생산능력은 연평균 15%씩 증가해 왔다. 특히 글로버러 1윌 차업체인 GM은 2002년 이래 신공장의 90%를 신흥국에 건설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흥국의 자동차 생산능력은 3000만 대로 추산되며, 이는 세계 차생산 능력의 36%에 해당하고 북미 지역 생산능력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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