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탤런트 이영은이 MBC TV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의 MC로 나선다.
21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기존 MC인 이혁재, 이연지에 이어 5월3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세윤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에서 맹활약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이영은은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순정파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만원의 행복'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영은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제작진께서 나를 예쁘게 봐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연기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MC로 투입되는 첫날인 5월3일에는 새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인 문희준과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한예원이 도전자로 출연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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