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등 이어 4번째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사무소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베이징사무소 개소 기념으로 현지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국과 한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중국 증권감독기관 고위임원과 정부 관료를 비롯해 한국 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인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이정환 이사장과 증권감독기관, 증권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중국정부로부터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도쿄증권거래소에 이어 4번째로 설립인가를 취득해 베이징사무소를 열게 됐다.
거래소측은 "세계 IPO(기업공개) 시장의 주공급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상장유치대상 기업을 발굴해 국내증시 상장을 지원하고 중국 증권관련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일보'(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