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팝스타 마돈나(Madonna)가 28일 11번째 정규음반인 '하드 캔디(Hard Candy)'를 국내 발매한다.
2005년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 이후 첫 정규음반인 이번 신작은 세련된 힙합 비트가 가미된 R&B, 댄스 장르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팝계에서 최고 프로듀서로 평가받는 팀바랜드, 파렐 윌리엄스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첫 싱글 '4 미니츠(4 Minutes)'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피처링한 곡으로 최근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돈나는 뮤직비디오에서 팀버레이크를 상대로 관능적인 댄스를 펼친다.
또 음반에는 '기브 잇 2 Me(Give It 2 Me)',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비트 고스 온(Beat Goes On)' 등이 실렸으며,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 멤버 기무라 다쿠야의 출연 드라마인 후지TV '체인지'의 주제가 '마일즈 어웨이(Miles Away)' 등 12곡을 담았다.
한편 워너뮤직코리아는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해 5월2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 클럽 볼륨에서 음반 런칭 파티를 연다. 파티에서는 마돈나의 각종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국내 정상급 DJ들이 마돈나의 신곡을 다양한 리믹스 버전으로 들려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마돈나 따라잡기 콘테스트도 열린다. 마돈나처럼 화려하고 섹시하게 꾸민 참가자들이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5월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마돈나의 쇼케이스 관람권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28일까지 이메일(Yuni.ra@warnermusic.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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