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본격 착수

  • 23일부터 토지조서 열람 시작

한국토지공사는 23일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주 및 관계인의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주 및 관계인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토지조서 등을 열람하고 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 테크노폴리스사업단에 서면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토공은 다음달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6월 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토공은 올해 9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에 단지를 공급하고 2012년 1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및 유가면 일대 약 726만㎡에 들어서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연구와 산업·주거· 교육· 문화·레저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도시로 조성된다.

테크노폴리스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을 비롯한 국립 대구과학관 등 공공 및 민간 연구소가 입주할 계획이다.

토공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유발효과는 8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3조472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6조3758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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