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출연 김제동 "육상선수가 수영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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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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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도 SBS TV '온에어'의 화려한 카메오 대열에 합류했다.

   김제동은 24일 방송되는 '온에어'의 15회에서 극중 드라마인 '티켓 투 더 문'의 제작발표회 진행자로 깜짝 등장한다.

   2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제동은 "카메오 출연이 처음이라 떨린다. 마치 육상선수가 수영하러 온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온에어' 출연자 중 이범수 형, 송윤아 씨, 박용하 씨와는 아주 친하고 김하늘 씨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몇 번 본 적 있다"며 "그래서인지 수~목요일에 스케줄이 바빠 '온에어' 본방송을 못 보는 한이 있더라도 재방송은 꼭 챙겨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카메오 출연에 대해 "송윤아 씨가 이달 초 내가 진행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다투어'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일요일에 스케줄이 없는 걸 알고는 송윤아 씨가 출연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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