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파마의 자회사인 ㈜뉴로테크(대표 곽병주)는 23일 자체 개발한 뇌졸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Neu2000)에 대한 임상 1상 및 비임상 추가 안전성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로2000(Neu2000)은 이번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이 뇌졸중과 같은 급성 뇌손상 질환에서 일어나는 뇌세포사멸의 두 경로인 'NMDA 수용체의 과도활성'과 '활성산소의 생성'을 동시에 차단하는 칵테일 합성 신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로테크는 미국에서 청장년과 노인 등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 뉴로2000을 최대 6000㎎까지 투여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로테크는 이번 임상1상에서 약물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유럽 6개국에서 임상2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