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는 19거래일째 순유입
국내 주식형펀드가 사흘 만에 자금의 순유입 반전을 보였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19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증시 상승 기대감과 함께 국내 주식형펀드가 자금 순유입세로 돌아섰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중국과 브릭스, EMEA(동유럽.중동.아프리카)관련 펀드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자금이 꾸준히 몰렸다.
23일 자산운용협회는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1610억원이 들어오고 1200억원이 빠져나가 41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800억원이 유입되고 620억원이 유출돼 180억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해외펀드를 합한 전체 주식형펀드는 유입 2410억원, 유출 1820억원으로 60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가 각각 710억원, 3620억원 순유출되면서 전체 펀드는 409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날보다 2140억원 증가한 135조5710억원으로 파악됐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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