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업계, 운전자 안전 높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4-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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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넥센·한국·협회 등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35회 실시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및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올해 모두 35회에 걸쳐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고속국도 휴게소에서 실시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장면.

국내 타이어 업계가 운전자 안전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27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및 협회는 올해 모두 35회에 걸쳐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을 실시한다.

지난해 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안전 검사 결과 국내 운행중인 차량 13% 정도는 타이어 정비 불량으로 나타났다. 또 매월 타이어를 점검하고 있는 운전자가 2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업계는 종전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고속국도 휴게소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동차 검사소에서도 펼칠 계획이다.

송영기 타이어공업협회 기술이사는 “국내 타이어 업계에서는 타이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타이어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리고자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고속국도 휴게소와 자동차 검사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타이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으나, 선진국 보다는 미미한 수준이라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타이어 점검에 있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8년 타이어공업협회타이어 업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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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성산자동차검사소	협회	7.25-8.2	칠곡,평창	넥센
3.25-29	신탄진,입장 등 12곳	금호	7.30-8.5	기흥,문막 등 11곳	금호
4.3-4	추풍령	넥센	8.14	여주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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