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료직 대출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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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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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개업의사 등 의료 관련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NH 메디프로론'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사만을 대상으로 판매했던 기존 '닥터론'과는 달리 간호사와 방사선사, 약사, 전문치료사 등 의료 관련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개업의사에게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억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금리는 24일 현재 최저 6.53%가 적용되며 상환방식은 만기 일시지급식과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수시상환 입출식 방식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기존 닥터론보다 대출한도는 늘리고 대출금리는 낮춰 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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