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장애인복지관 평생후원 회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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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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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평생후원 회원으로 등록하며 장애우 돕기에 나섰다.

   이범수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28일 "이 가 25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일정액의 후원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장애우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씨는 이날 복지관의 평생후원 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 씨는 10월4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리는 장애인들의 잔치 '한울타리' 축제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자선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에어'에 매니저 장기준 역으로 출연 중인 이범수는 극 중 극 '티켓 투 더 문'에서 7살 지능을 가진 20세 여성을 연기하는 김하늘(오승아 역)과 함께 21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처음 방문했다.

이범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여태껏 어렵게만 생각하고 살아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 하지 못했는데 촬영차 방문한 것이 나에게 큰 변화를 줬고 나로 하여금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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