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전세계 프런티어 마켓에 집중 투자하는 '템플턴 프런티어 마켓 주식형 펀드'를 28일부터 판매한다.
프런티어 마켓(Frontier Market)이란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국가를 제외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를 통칭하는 용어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증시 규모가 작고 자본주의 역사가 짧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프런티어 마켓의 대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이집트 케냐 오만 등 전세게 20여개국 이상의 프런티어 마켓에 분산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펀드다.
펀드 운용은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에서 위탁 운용하게 된다.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1987년부터 이머징마켓에 투자해 현재 약 474억달러 규모의 이머징마켓 펀드를 운용 중이다.
한편 이 상품은 해외주식의 매매차익에 대해 내년 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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