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이용자가 윈도우 라이브 콜 서비스로 상대방과 통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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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MSN메신저)를 통해 전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대표 유재성)와 함께 MSN메신저 고객을 대상으로 ‘윈도우 라이브 콜’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프트폰 방식의 인터넷전화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어디서나 해당 메신저에 접속해 통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요금 또한 ▲국내전화 39원/3분 ▲이동전화 12원/10초 ▲국제전화 13원/10초(미/중/일본 등 주요 19개 국가 유선착신)로, 기존 유선전화 대비 시외전화는 약 85%, 이동전화는 15%, 국제전화 역시 7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결제는 통화권을 먼저 구입하는 선불결제 방식외에도 사용 후 이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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