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핸드폰이 적용되는 BMW 전 차종에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애니콜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을 기본 제공한다. |
이는 작년 7월 UCC폰(SCH-B750) 이후 2번째로 진행된 삼성전자와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BMW 이용 고객들은 이번에 제공되는 최신 휴대폰을 이용해 별도의 연결장비 없이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을 연동시켜 BMW의 iDrive 또는 스티어링 휠의 버튼만으로 손쉽게 핸즈프리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 저장된 폰북을 다운로드 받아 BMW내 차량 모니터에서 전화번호를 검색 또는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삼성 등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한데 이어 이와 같은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특히 최신 IT기술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특별히 고려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BMW의 고유한 가치인 프리미엄과 역동적 성능에 버금가는 혁신적 기능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 차량내 통합폰 솔루션이 적용되는 모델: 3시리즈 세단(320i CP 이상), 3시리즈 컨버터블, 5시리즈(528i 스포츠 이상), 7시리즈, X5, M5, 650i 컨버터블 등.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