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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08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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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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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 구로구 구로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김석기 경찰청 차장, 송자 안실련 공동 대표, 이광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구로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천대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 이야기’ 공연 ▲어린이교통안전 유공 대상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어린이·운전자 10대 실천수칙 발표 ▲기념식수 ▲교통안전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대차는 2003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기업이 함께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 7개 주요도시에서 지속적으로 펼쳐,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부터 ‘노노 이야기’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공식 행사의 일부로 구성했다. ‘노노 이야기’는 현대차가 ‘뮤지컬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이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했으며, 전국 13개 도시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어린이-운전자 10대 실천수칙 
- 어린이 실천수칙
첫째, 나부터 무단횡단을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초록불이 들어와도 ‘차량멈춤’을 꼭 확인한 후 건너겠습니다.
셋째, 횡단보도의 오른쪽에 서서 손을 들고 건너겠습니다.
넷째, 찻길로 나갈 때, 횡단도로를 건널 때는 뛰지 않고 우선 멈추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다섯째,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배우고 교통법규를 지키는 등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겠습니다.

- 운전자 실천수칙
첫째, 나부터 과속, 난폭운전을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스쿨존 내에서 시속 30Km이하 서행 등 방어운전을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도로를 건너려는 어린이를 발견시 제가 먼저 “먼저가라”고 수신호를 하겠습니다.
넷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겠습니다.
다섯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내가 먼저 양보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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