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분야 가운데 최근 3년간 양대 국제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9개의 순수 국내 토종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증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신성장동력산업분야 관련 국내 토종 기술 총 50건 가운데 ISO와 IEC로부터 ‘MPEG-4'기술 등 9건이 국제 표준으로 인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어 나머지 41개 기술은 현재 국제표준기구의 심의를 거쳐 표준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표원은 6일부터 16일까지 한국기술센터 등지에서 국제표준 추진 분야의 최신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는 ‘2008 신성장동력 국제표준화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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