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KTF와 제휴를 맺고 휴대폰을 통해 이용 내역 조회와 현금서비스 신청 등 각종 카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기종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모바일뱅킹을 통한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카드 사용 내역, 이용 한도, 월별 청구 금액, 카드 보유 내역, 포인트, 이벤트 등 각종 조회 서비스와 함께 현금서비스 신청, 콜센터 연결 및 도난 분실 신고, 이메일 청구지 변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해 VM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요금은 월 990원(부가세 포함)이며 데이터 통화료 등 추가 비용은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텍스트 형식의 승인 알림 메시지를 실제 카드 전표 형태로 개선키로 했다. 또 이미지 승인 알림 메시지에서 바로 모바일 조회 서비스로 접속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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