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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한마음재단,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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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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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토스카 광고 소품 경매 낙찰금 1400만원 전액

   
 
GM대우자동차는 최근 토스카 광고에서 인기 뮤지션 서태지가 착용했던 소품을 인터넷 경매에 붙여 낙찰금 전액, 1400여만원을 ‘GM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청각 장애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청음회관에 기부했다.

GM대우자동차는 최근 토스카 광고에서 인기 뮤지션 서태지가 착용했던 소품을 인터넷 경매에 붙여 낙찰금 전액, 1400여만원을 ‘GM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청각 장애인 어린이를 돕는데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GM대우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인터넷 오픈마켓인 ‘옥션(www.auction.co.kr)’에서 서태지 씨가 토스카 광고 촬영시 착용했던 재킷, 청바지, 신발, 목걸이, 팔찌 등 8가지 의상과 액세서리를 경매에 붙였다. 

 GM대우한마음재단은 이번 경매를 통한 최종 낙찰금 1400여만원 전액을 서태지 씨의 뜻에 따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청각 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에 전달했다.

청음회관측은 저소득가정 청각장애 어린이 100여명에게 보청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석범 GM대우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GM대우한마음재단은 회사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복지재단으로 소외계층 및 복지·공익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GM대우한마음재단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청음회관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 온 서태지 씨와 이번에 함께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차는 지난 1월 국내 중형차 최초로 최첨단 하이드로매틱(Hydra-Matic)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토스카 프리미엄6 (Premium 6)’ 모델을 출시하면서 진보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서태지 씨를 제품 모델로 선정, 토스카의 역동적인 이미지 창출을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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