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자산운용은 에너지와 광물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주식투자신탁' 펀드를 13일부터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감소하는 에너지와 고급광물, 일반광물 등 세 가지 섹터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 가운데 우량종목을 선별해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해외투자부분은 SG그룹의 운용사인 SGAM Paris(SG Asset Management Paris)에 위탁해 운용된다.
또 달러에 대해서만 환 헤지를 하는 만큼 개별 투자 통화의 환 리스크에는 노출돼 있으며 2009년12월 31일까지 주식양도차익에 따른 15.4%의 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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