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6월17∼6월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에 37개국 정·관·민간계 인사 83명이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OECD장관회의는 전세계 장관과 민간저명인사,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해 국제규범과 정책비전을 마련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에는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OECD회원국 가운데 미국·프랑스·일본 등 24개국 30명의 장관급 인사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인도와 브라질, 러시아 등 13개 비회원국에서도 12명의 장관이 참석한다.
또 양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하마둔 뚜레 국제전기통합 사무총장, 폴 투메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CEO 등 14개 국제기구 대표 등도 참석키로 했다.
연사를 맡은 빈토 서브 구글부회장을 비롯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 회장, 벤 버바이엔 브리티시텔레콤 회장 등의 기업인과 팀 컬럼비아 법대교수, 로렌스 레식 스탠포드 법대교수 등도 참석을 통보해왔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