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SM5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사은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M5와 관련된 최고 기록 및 에피소드 응모에 당첨된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르노삼성은 이날 행사에서 최장기간 보유, 최다 재구매 등 각 부문 당첨자에게 각각 10년치 운전자보험 및 부부건강 검진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SM5 판매실적이 올초 다소 저조했으나 지난 3~4월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작년 12월 국내에서 론칭한 QM5는 르노의 ‘콜레오스’란 브랜드로 유럽시장에서 5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또 친환경차 개발 및 출시계획에 대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부에서 한국 시장에 어떤 기술을 도입할 지 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M5는 1998년 3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한번의 풀 모델 체인지와 3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누적 6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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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SM5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사은 행사를 열었다. 영화배우 안성기 씨는 ‘SM5 10년 사랑 감사 페스티벌’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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