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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금지] 수습 조간요약 5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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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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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부동산면
-서울 집값 많이 올랐다지만 2억~3억대 중소형 아파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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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역과 강남 일부지역 중소형아파트가 최소 2억~3억원대에 매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와 업계에 따르면 관악구와 중랑구 강서구 등지에 2억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무주택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예전부터 노원, 도봉, 중랑, 강북구 등은 서울 지역에서 아파트 당가가 가장 낮았던 곳까지 올들어 3.3㎡당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매물이 나와있는 2~3억원대의 중소형 아파트는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 50㎡(15평형), 1억6000만~1억9000만원▲중랑구 중화동 한신아파트 69㎡(21평형), 1억7000만~2억2000만원▲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56㎡(17평형), 2억원 미만▲강남구 수서동의 신동아아파트 50㎡, 2억5000만~2억8000만원▲동작구 사당동 신동아4차 63㎡(19평형),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4단지 69㎡, 3억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다. 전세를 끼고 매입하면 자금이 많이 들지 않는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40% 선으로 잡을 경우 1억7000만원짜리 아파트는 1억200만원,3억원짜리는 1억8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 팀장은 "6억원 미만 아파트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의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빌려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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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금융면
-생보사도 실손형 의료보험 판다.

생명보험사들이 실손형 민영 의료 보험을 판매키로 했다. 실손형 민영 의료 보험은 병원 치료비, 통원비 등 실제 의료비만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을 선두로 교보생명은 오는 20일부터, 대한생명은 6월 중순부터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생보사가 취급하는 실손형 의료보험은 종신보험 CI보험(중병  등 상태가 지속될 때 약정 보험금 일부를 지급) 어린이 보험 등에 특별약관 형태로 붙여서 판매된다.

보장 범위는 가입자가 부담하는 의료비의 80%를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장 대상은 △질병ㆍ재해로 인한 입원의료비△통원의료비△처방조제비 △진찰료 △입원료 △식대 △검사료 △방사선료 △수술비 △약제비 등이다.

보험금 지급 한도는 입원의료비의 경우 연간 3000만원,통원의료비는 회당 10만원ㆍ연간 180회,처방조제비는 처방전당 5만원ㆍ연간 180회다. 보험 기간 중 보험금을 타지 않으면 보험금의 10%를 할인받는다.

생보사들은 또 소액 보험금 청구의 남발을 막기 위해 통원의료비는 회당 5000원,처방조제비는 회당 3000원을 뺀 액수의 80%만 지급한다.

가입 기간은 3년 만기다. 3년이 지나면 갱신해야 하며 보험료가 조정된다.

가입연령은 상품과 연령에 따라 다르며, 월 보험료는 2천원~ 8천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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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금융면

-ELS에 '목돈' 몰린다 안정적 투자처 부상

ELS(주가연계증권)에 목돈을 넣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회복한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ELS를 편입하는 ELF(주가연계펀드)에 3864억원이 몰렸다.
ELS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행되는 ELS는 과거에 비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상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과거에는 기초자산의 주가가 10~15% 올라야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됐지만, 요즘은 2%만 올라도 확정 수익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나왔다.
6개월 조기상환 조건도 80~90%만 유지하면 수익금을 지급한다. 예전에 주가가 '기준가 대비90%이상'이었던 것에 비하면 투자자에게 많이 유리해 졌다.
수익률도 올 들어 20%이상인 상품이 많아지고,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기초자산의 하락폭도 과거에는 40%였지만 요즘 나오는 상품은 50%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투자기간을 길게 보고 기초자산의 주가를 평가한 후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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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1면
-美증시, 유가반등-금융약세…혼조마감 다우 0.34%↓

미국 증시가 혼조마감했다.

13일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2전일 대비 44.13포인트(0.34%)하락한 1만2832.18로 장을 마쳤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9.12로 전일대비 6.63포인트(0.27%)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5포인트(0.04%)내린 1403.04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의 하락은 하루만에 다시 반등한 유가의 강세와 금융주의 약세 등으로 인해 대형 투자 은행주들의 투자의견 및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대비 주가가 하락된 주는 △매릴린치(-1.85)△골드만삭스(-0.9%), 모간스탠리(-2.2%), 리먼브라더스(-3.6%)△베어스턴스(-2.1%) 등 이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합병과 분쟁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

전날대비 주가가 상승한 주는△야후(+5.3%)△EDS(+1.1%) 등이다.

한편 유가는 하루만에 반등, 126달러를 훌쩍 넘어서면서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인도북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57달러(1.3%) 상승한 125.80달러로 마감했다. WTI가격은 장중 배럴당 126.60달러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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