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5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UBS 한.중.일 지수연계 ELF'를 이날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가입한 후 3개월마다 이뤄지는 중간평가에서 한국 KOSPI 200과 홍콩 중국기업주 지수인 HSCEI, 일본 NIKKEI 225 지수가 모두 기준일(2008년 5월21일 종가) 지수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면 연 14.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기준일 지수 대비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3개월 95%, 6개월 90%, 9개월 85%, 12개월 80%이다.
만기가 지났음에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투자기간 가운데 기초자산 모두 기준일 지수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수익률 14.5%가 보장된다.
모집규모는 200억원이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하며 중도해지를 하면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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