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기술을 적용한 지상파DMB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본방송에 들어갔다.
가나 아크라는 14일(현지시간)국내 모바일TV기술을 적용한 본방송를 개시했다.이날 가나 인터내셔널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개국식에 참석한 현지인들이 휴대전화로 지상파DMB 본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가나의 민간 DMB사업자인 블랙스타TV는 14일(현지시간) 자국 수도인 아라(ACCRA)에서 본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블랙스타TV는 이를 위해 위해 작년 7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 SI업체인 투아이(2ii)테크놀로지의 컨설팅 받았다.
가나의 지상파DMB 본방송은 블랙스타TV가 6개의 비디오채널, 4개의 오디오채널, 2개의 데이터채널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날 가나 지상파DMB 본방송 관련 14일 개국행사에는 가나 통신위원회 위원장, 통신부차관,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등 정부관료 및 가나 방송, 통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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