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은 19일부터 방카슈랑스 연계상품인 '무배당 우리희망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중 실세금리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며 45세부터 70세까지 언제든지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저축성 보험이다.
또 연금전환특약을 가입하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금에 대해 일정 연령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 지급 방식으로는 평생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과 일정기간 동안 확정 금액을 지급받는 확정연금형, 생존 기간 동안 이자만 수령하고 사망 후 자녀 등에게 상속할 수 있는 상속연금형 등이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경제 여건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중도 인출할 수 있고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전국 900여개의 우리은행 지점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4월 우리금융그룹과 세계 5위 보험사인 영국 아비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LIG생명보험을 인수한 후 새롭게 바뀐 사명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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