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은 사흘 만에 순유입
글로벌증시의 단기급등에 따른 환매 증가로 해외 주식형펀드가 15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사흘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20일 기준 2710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고 1710억원의 기존 자금이 빠져나가 96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670억원이 유입되고 1700억원이 유출돼 30억원의 순유출을 보였다.
국내.해외 펀드를 합한 전체 주식형펀드는 유입 4380억원, 유출 3450억원으로 94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최근 며칠 동안 수조원이 유입됐으나 이날 4830원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채권형펀드도 17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주가 조정과 자금 유입세의 둔화로 전날보다 1조3220억원 감소한 142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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