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자양 우성2차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이 광진구 자양동(502-2번지)에 위치한 우성2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우성2차 아파트 주민총회를 통해 이 아파트(3개동 405가구)의 리모델링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89년 준공된 우성2차 아파트 ▲70.97㎡형 120가구는 96.58㎡형으로 ▲88.11㎡형 135가구는 116.79㎡형으로 ▲99.40㎡형 150가구는 139.95㎡형으로 각각 증축될 예정이다.

또 지하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 가용대수가 기존 144대에서 가구당 1.5대에 해당하는 620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하 공간에는 세대별 수납 공간인 라커가 설치되고 각 가구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된다.

쌍용건설은 2009년 하반기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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