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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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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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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우리투자증권은 23~2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자매결연마을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과수농가 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임직원 60여명은 2만그루(3만㎡)의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사과송이를 직접 솎아내는 접과작업을 실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3~2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자매결연마을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과수농가 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임직원 60여명이 13가구 과수원 농가의 3만㎡ (10만평) 규모에 심어진 약 2만 그루의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접과작업을 실시했다.

접과작업이란 꽃이 지고 나서 수정된 4~5개씩 있는 사과송이 가운데 가장 열매가 잘 맺어진 한 송이만 남기고 나머지 사과송이를 솎아내는 작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9월 27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주남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프로젝션TV, 노래방 기계, 마을 공동방송설비 시설을 기증한 바 있다. 매년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도 실시해 2005년 5400만원, 2006년 6400만원, 2007년 8500만원 상당의 사과공동구매를 실시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공동구매를 통해 농가와 직원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뤄왔다"며 "일손돕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나감으로써 농촌사랑운동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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