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모바일 개발

  • 256GB 노트북용 HDD, 65나노 TV 수신칩 등

   
 
삼성전자는 노트북에서도 PC와 유사한 성능을 낼 수 있는 256GB SSD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개발, 연내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을 앞세워 세계 PC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대만 웨스틴대만호텔에서 ‘제5회 삼성 모바일 솔루션 (SMS) 포럼 2008’을 개최하고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와 차세대 모바일제품 등을 속속 선보였다.

우선 삼성전자가 출시한 노트북용 256GB SSD는 PC(개인용컴퓨터)의 하드디스크로 사용돼 온 SSD를 노트북용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HDD 대비 2.4배 이상의 고속지원이 가능하며 두께도 9.5mm로 2.5인치 SSD 중 최대 용량이면서도 가장 얇다. 또 읽기와 쓰기 속도 또한 기존 하드디스크보다 2.4배 이상 빠르다.

삼성전자는 256GB SSD개발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65나노 고집적 설계를 적용, 모바일 TV멀티모드인 수신용 RF (Radio Frequency) 칩을 개발, 올 3분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세계 최고속인 800MHz의 동작 속도를 모바일AP(Application Processor)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800MHz급 Core 성능을 기반으로 SD급의 동영상 압축, 재생이 가능하며, 3D 그래픽 하드웨어의 내장으로 고성능 3D 지도, 게임, UI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본 제품을 본격 양산, PDA, PMP, 스마트폰, 모바일TV, 네비게이션 등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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