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파트도 홈쇼핑에서 고르자.

30일 벽산건설 ‘블루밍 일산 위시티’ 홈쇼핑에서 판매

벽산 블루밍 일산 위시티 조감도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CJ홈쇼핑과 부동산 광고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10시40분까지 1시간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들어서는 벽산건설 '블루밍 일산 위시티' 미분양 물량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송되는 '블루밍 일산 위시티'는 벽산건설이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고양 식사지구에서 지난 1월부터 분양 중인 중대형 고급 아파트로 총 2350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는 제2자유로 등 신설도로와 경의선 전철복선화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과 더욱 가까워진다. 또 주변 잇따른 개발호재로 미래투자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벽산 블루밍 일산 위시티'는 단지 전체가 유비쿼터스로 구축돼 가정마다 최첨단 홈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녹지율이 50%에 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홈쇼핑 아파트 분양 광고는 지난해 12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광주 탄벌 경남아너스빌'을 방송한 바 있다. 당시 시청률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주말 모델하우스 방문객 또한 수천명에서 1만명 이상으로 늘어나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상담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모델하우스 카페 이용권과 현장투어 차량이 제공되고 선착순 100명은 별도로 문화강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최민지 기자 [e-mail]
<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