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기아차, 유로 2008 스포츠 마케팅 본격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5-29 12: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차량 부문 독점 공식 후원 …총 530대 차량 대회 조직위 지원

   
 
현대·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개막 10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28일(한국시간) 전달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로 2008대회’에 참가하는 16개국 국가대표 및 유럽의 VIP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돌입했다.

2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개막 10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현대·기아차는 28일(한국시간), 스위스 힌윌의 자동차 성능시험장에서 유로 2008 대회 조직위원장 마틴 캘런,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 본부장 필립 마그레프와 유럽 기자단 50여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유로 2008 대회에 처음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그랜저 39대를 비롯해 i30 70대, 쏘나타 8대, 싼타페 14대, 스타렉스 134대를, 기아차는 오피러스 26대, 씨드 70대, 카렌스 34대, 쏘렌토 34대, 카니발 101대 등 모두 265대의 공식 차량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미쉘 플라티니 UEFA 회장 및 마틴 캘런 대회 조직위원장 등 유럽 각계 각층의 VIP들은 이들 차량을 타게 되며, 유로대회 기간 동안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가 현대·기아차를 직접 이용, 품질 경쟁력과 향상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16개 본선 진출국 대표팀이 사용하게 되는 팀 버스를 비롯해, 각국 기자단,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수송을 위한 버스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유럽 전지역에 홍보할 수 있고, 지원 차량에 유로 2008 대회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노출을 통한 광고 효과도 누릴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유로 2004를 통해 현대차는 약 3조원의 광고 홍보 효과를 얻었고,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써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었다. 이번 유로 2008은 현대·기아차 모두가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6년 4월 유럽 축구 연맹과 ‘UEFA 유로 2008 대회’의 공식 후원 조인식을 맺었으며, 유로 2008 대회 공식 로고 및 엠블렘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사용권, 경기 중계 방송시 미디어 광고권 등의 권리를 갖고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