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車시장, 침체 국면 빠져

  • GM 판매전략 수정

미국 ‘빅3’  중 하나인 GM은 미국 자동차시장이 침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판매전략을 수정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핸더슨 GM 부사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GM은 미국 차시장이 침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GM은 픽업트럭과 SUV를 중심으로 한 판매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보고 고연비, 하이브리드기술 등을 강조하는 판매전략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GM은 픽업트럭과 SUV를 주력으로 내세우면서 픽업트럭 실버라도의 연비가 동급인 포드 F-150 또는 도요타 툰드라에 비해 1mpg(miles per gallon) 더 우수하다는 홍보전략을 택할 계획이다.

GM은 향후 18개월 동안 출시 예정인 승용차 및 크로스오버 14개 신모델이 새로운 판매전략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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