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산 차부품 구매 확대 계획

보 앤더슨 GM그룹 글로벌 구매담당 부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적으로 한국산 부품이 쓰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GM은 현재 세계 47개국으로부터 940억달러 규모의 부품을 구입하고 있는데 이 중 12% 정도인 100억달러를 한국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5년간 1000%나 성장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앤더슨 부사장에 따르면 GM과 연결된 한국의 구매조직은 600명 정도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GM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적으로 한국 부품이 쓰이도록 할 계획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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