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유로화 강세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생산지를 옮기기는 중이며, X1은 내년 말부터 라이프치히에서 하루 700대씩 생산된다.
BMW는 X1의 생산을 위해 라이프치히 생산 라인에 1억5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생산 시설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X1은 미니의 첫 SUV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라이프치히에서는 3시리즈와 1시리즈가 생산되고 있다.
한편, 차기 X3는 미국 스파르탄버그에서 X5, X6와 함께 생산된다. 현재의 X3는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스티어가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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